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비에슈 트로비 빅트 (문단 편집) == 기타 == * 선황과 그 황후인 소비에슈의 어머니가 살아 있었다면 뒷목을 잡았을 것이다. 특히 선대 황후 입장에서는 본인도 선대 황제의 정부들 때문에 마음 고생을 심하게 했는데, 가장 천한 신분인 도망 노예인 라스타를 정부로 들이고 정식 황후인 나비에를 괴롭히는 것도 모자라 라스타의 딸 글로리엠을 적녀로 만들어서 황위에 앉히겠답시고 자신이 그렇게 예뻐하던 나비에를 [[동대제국]] 황후 자리에서 강제로 내치고 라스타를 신분 세탁시켜 동대제국 황후 자리에 올리는 꼴을 절대로 가만히 둘 리 없다. 게다가 그 때문에 나라의 국격이 붕괴될 지경까지 갔으니… 만약 살아 있었다면 초장부터 라스타가 나대지 못하게 찍어 누르고 소비에슈를 제대로 휘어잡았을 것이다.[* 선대 황후가 살아있었다면 황태후 위치인만큼 황제의 어머니이자 황실 최고 어른인만큼 소비에슈도 함부로 뜻을 거스를 수 없다. 역사 속에서도 성격 강하고 강력한 왕권을 휘두르던 [[숙종(조선)|숙종]]도 자신의 어머니이자 대비였던 [[명성왕후]]가 자신이 총애하던 [[희빈 장씨]]를 쫓아내자 명성왕후 사후 3년상을 치르고 나서야 겨우 다시 불러냈다.] * 미들네임이 [[나비에]]의 출신 가문 이름인 [[트로비]]다. [[동대제국]]의 역대 황후들 중엔 [[트로비 공작가|트로비 가문]] 출신이 가장 많다고 하니, 소비에슈의 미들네임이 트로비여도 이상할 건 없다. 게다가 나비에는 동대제국의 황위계승권을 가진 방계 황족이였기에 황후가 되지 않아도 황족 대우는 받을 수 있었다.--그런 존재를 지 멋대로 통제하려는 몹쓸 황제다.--[* 그러나 바로 그 정도 지위를 가진 존재이기에 군주의 입장에서는 통제에 심혈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신분이 낮은 존재를 굳이 황제가 통제하려고 신경 쓸 필요가 어디 있겠는가? 부하들이 알아서 처리해줄 텐데. 오히려 통제가 쉽지 않아서 엄청난 문제들을 일으킬 수 있는 상위 귀족들의 통제야 말로 신경써야 할 골칫거리다. 실제 역사에서도 정치적인 골칫거리의 상당수가 군주와 상류층들 사이의 갈등에서 벌어졌다는 걸 기억해야 한다.] * [[라스타 이스쿠아|라스타]]를 싸고 돌며 황후인 [[나비에]]와 그녀의 친정인 트로비 공작가, 나비에의 주변 사람들을 핍박하고 학대하는 개막장짓을 저지르는 명백한 폭군이지만, 실상은 국가 경영 능력도 좋고 [[동대제국]] 평민들에게 인기가 많다. 나비에 역시 소비에슈의 능력은 나쁘지 않다고 평했으며, 나비에의 시선으로 주로 전개되는 작중 표현에서도 나비에에 관련된 일 외에는 못나게 군다는 묘사는 거의 없다. 나비에는 '남편으로서는 최악이지만 황제로서는 둔하지 않았다'고 언급했고 [[에르기 클로디아|에르기]] 역시 소비에슈를 머리가 굉장히 좋다고 평했으며, 소비에슈를 싫어하는 [[하인리]]조차도 그의 황제로서의 능력은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 하지만 [[나비에]]를 포함하여 그 주변인물들 역시 [[동대제국]] 백성이라는 걸 생각해 보면 소비에슈가 얼마나 자기중심적으로 공사를 판단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건 서로 다른 영역의 문제를 혼동한 거다. 황실 집안 싸움 문제 처리와 국가 공공 정책 및 사업 운영을 같은 선상에 놓는 황당한 오류다. 애초에 황후인 나비에와 그 친인척, 측근을 일반 백성들과 동일 선상에 놓는다는 게 현실적으로 가능한가? 게다가 황실 집안 문제라는 건 황제의 사적 영역이요, 외척과 권력 균형 문제이고, 후계 문제, 상속 문제라는 이야기다. 이 점을 생각해보면 의외로 소비에슈가 사이가 나빠진 전 부인 인척들을 온건하게 대했다고도 볼 수 있다. 따지고 보면 상황을 복잡하게 꼬아버린 건 바로 [[나비에]]의 오빠인 [[코샤르 릴더 트로비|코샤르]]와 파르앙 후작이 친 대형 사건이 결정타였다. 나비에의 불임 의혹 문제를 제외하더라도 그 시점에서 [[라스타 이스쿠아|라스타]]가 임신한 아기는 황제의 유일한 후계자였다. 아니, 유일한 후계자가 아니더라도 황제의 자식이니, 일반적인 살인죄보다 더한 처벌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정치나 신분의 영역을 떠나서, 임신부와 태아를 죽이는 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자랑스럽게까지 여기는 건 누가 봐도 기본 상식과 윤리 관념이 결여된 사이코패스의 사고 방식이다. [[코샤르|황후의 오빠이고 대가문의 후계자라는 자]]가 실상은 인간 말종인 것이다. 성격도 이성적이거나 냉정한 구석이 전혀 없어서 아주 대놓고 과격하게 막말하고 막 나간다. 이미 이런 인성, 언행 문제만 따져도 소비에슈가 [[코샤르]]를 처벌해야할 필요성과 정당성은 넘쳐난다. 이건 황후의 인척이라서 봐줘야 할 게 아니라, 황후의 인척이니까 더 엄격하게 처벌해야 하는 게 맞는 거다. 봐주는 것이 오히려 비판받아야 한다. 또한 불임 문제는 작중 세계관에 현실의 현대 의학처럼 확실하게 불임 여부를 검사하고 판정할 방도 자체가 전혀 없는 것으로 보인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즉, 누가 불임인지는 확인 불가능한 불확실한 상황인데, 이 상황에서 [[라스타 이스쿠아|라스타]]가 임신했으니, 소비에슈는 [[나비에]]가 불임이라고 판단할 수 있다. 과거에 불임이 현실화될만한 심각한 요인이 있었기 때문에, 황제로서는 안심하고 시간낭비 할 수는 없는 문제다. 보다 확실한 대책을 세울 필요성이 있다. 후계 문제가 불확실하면 소비에슈 사후에 심각한 내부 갈등이 상류층 사이에서 벌어지고 나라가 혼란에 빠질 수 있다. 그리고 상속, 후계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혹은 부와 권력을 유지하고 확장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양자를 들이는 수법을 사용하는 건 전근대 사회에서는 문명권을 막론하고 흔한 일이었다. * 그러나 소비에슈는 후계를 얻는 것에 대한 노력을 전혀 안 했다. 정말 진정으로 [[나비에]]에게서 자식을 보고 싶었으면 차라리 일찍이 낙태약 쿠키 사건을 나비에에게 솔직하게 고백하고 나비에와 임신에 좋은 음식을 먹거나, 나비에와의 합방을 자주 했어야 했다. 설령 그래도 임신이 안 돼서 양자(이 경우, 릴테앙 대공의 장남인 셰를이 유력하다)를 들여야 했다면 나비에와 진지하게 상의하거나, 나비에를 설득하는 방법 등으로 나비에의 동의를 구해야했다. 그러나 소비에슈는 나비에에게 매우 일방적인 통보를 하는 것도 모자라 아예 강요해대기 일쑤였으니 당연히 나비에의 입장에선 반발심이 들 수밖에 없다. 또한 낙태약 쿠키 사건을 나비에에게 철저하게 숨겼고, 심지어 이혼할 때까지도 입도 뻥긋하지 않았으므로 당연히 나비에의 입장에선 '소비에슈가 내게 불임 누명을 씌워서 강제로 내친다'고 여길 수밖에 없다. 또한 [[코샤르]]가 [[라스타 이스쿠아|라스타]]를 본격적으로 해치기 시작한 것이 라스타가 코샤르가 보는 앞에서 [[나비에]]에게 [[지랄|'당신이 불임인 것 같다']]고 망언을 지껄인 것이었고 이의 원인은 소비에슈가 라스타에게 '나비에가 불임인 것 같다'고 나비에의 불임을 불었던 것임을 따져보면 어찌보면 소비에슈가 코샤르와 라스타의 갈등에 대한 근원이라고 볼 수 있다. 다른 사람도 아닌 황제가 황후의 불임 소식을 임신한 정부에게 불어버리는 것 자체가 미친 짓이다. 더욱이 라스타는 그 말만 믿고 아예 나비에를 개무시하는 것은 물론 대놓고 안하무인으로 굴었다. * [[몰리 오셰이|소비에슈의 총애 이외에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고 이를 잃으면 모든 것이 끝장날 처지]]인 [[라스타 이스쿠아|라스타]]와는 달리, [[동대제국]] 권력의 정점인 황제인데다 머리가 좋고 부유하기까지 한 소비에슈는 본작의 [[최종 보스]]라 볼 수 있다. 라스타를 데려와 두둔하고 [[나비에]]를 괴롭힘으로서 현 사태의 모든 원인을 초래한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라스타의 패악질로 [[동대제국]]이 흔들리는 와중에도 그 모든 책임을 라스타에게 돌리고 자신은 부와 권력과 명예 그 어느 것 하나도 잃지 않으려 수를 쓰고 있다. 그런 소비에슈의 몰락은 [[더치 반 더 린드|어찌 보면 예견되어 있는 엔딩]]이라고 할 수 있었으나, 작품이 진행되면서 그런거 없이 멀쩡히 황제 작위를 유지하며 아예 몰락조차 하지 않았다. * 회차가 반복될 수록 계속되는 이기적인 행보로 인해 독자들이 붙여준 별명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3&aid=0003521333|개비에슈, 뇌비었슈]], 개비없슈 등이 있다. 또한 이름의 특징을 이용해 [[충청 방언|@@슈]]로 끝나는 별명이 많다.[* 좀 더 센 욕으로는 정자없슈, 애비없슈, 정신놨슈 등이 있다. 이 중 앞의 두 개의 별명은 [[나비에]]가 임신한 후 독자들이 '네 놈이 [[고자]]로구나' 하며 붙여준 별명.] [[라스타 이스쿠아|라스타]]의 별명보다 더하면 더했지 절대 덜하진 않다. 또한 웹툰이 영어판으로도 연재되면서 'Sovieshit'이라는 별명도 생겼는데, 똥이나 젠장 등의 욕설을 뜻하는 [[shit]]을 소비에슈의 이름과 적절히 섞은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영어판으로 연재되며 [[라스타 이스쿠아|라스타]]는 비슷하게 '[[쓰레기|Trash]]ta'라는 멸칭을 얻었다.] * 게임 메이비에서는 소비에슈 루트를 타면 해피엔딩이든 배드엔딩이든 [[나비에]]는 황후로 남게 된다. * 배드엔딩에서는 권력다툼을 예고하며, 해피엔딩에서는 [[라스타 이스쿠아|라스타]]의 악행이 밝혀지자 [[나비에]]에게 라스타의 처벌을 맡긴다. 그와 동시에 사람들에게 비난을 듣게 되며 나비에가 떠나려하자 후회하며 붙잡지만 그녀에게 뺨을 맞는다. 나비에가 친정에 돌아가자 [[트로비 공작가]] 저택에 계속 찾아오고 궁으로 불렀으나 '라스타를 질투하길 바랬다'는 개소리를 지껄이는 바람에 오히려 나비에에게 꾸지람을 듣는다. 결국 다시 재결합하여 나비에에게 울면서 사과한다. 여담으로 여러 루트의 해피엔딩 일러스트 중 유일하게 나비에가 웃고 있지 않는데 나비에가 그만큼 소비에슈에게 상처 받은 정도가 매우 크다는 걸 알 수 있다. * [[나비에]]가 [[하인리]]나 [[카프멘]]과 이어지는 엔딩에서는 원작처럼 나비에의 재혼을 반대하며 비난하지만, [[라스타 이스쿠아|라스타]]의 악행이 밝혀지자 나비에에게 처벌을 맡기고 사람들에게 비난받는다. 떠나려는 나비에를 붙잡으려고 하는 건 동일하나, 나비에에게 쓴 소리를 듣고 나비에는 떠난다. --카프멘 엔딩에선 추가로 번개 마법도 맞는다.-- * 소비에슈가 지금껏 보여준 갖가지 막장 행보들을 본 독자들은 설령 상대가 [[라스타 이스쿠아|라스타]]가 아니더라도 소비에슈는 분명히 다른 여자와 바람피울 거라고 예상한다.[*스포일러 실제로 외전에서 바람을 핀다. 본편과 이어지는 것은 아니고, 라스타의 상상속?] * [[네이버 시리즈|같은 사이트]]에서 연재하는 <복수를 위한 결혼동맹>의 황제 구스토, <다시 돌아온 황후님>의 황제 오스트로와 비교하여 자식 관련으론 좋은 평가를 받는다. 구스토는 황후 올리비아가 임신했는데도 네 태에 자리잡은 것만이 중요하다면 아랑곳하지 않고 독을 먹였으며, 오스트로는 자신이 죽는다는 무서운 신탁의 주인공이라는 이유로 갓 태어난 친아들 루핀을 죽이려 했고, 로벨리아가 대신 죽은 후에는 사실상 학대에 가깝게 방치했다. 그에 반해 소비에슈는 [[글로리엠]]이 태어난 후부터는 후계자로 키울 거라며 굉장히 예뻐했고, 자기 친딸이 아니라고 결과가 나온 후에는 글로리엠이 어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게 나름 배려해줬기 때문. 최근 연재 중인 <[[황후 자리를 버리겠습니다]]> 의 카를 울라히 에흐몬트 황제와 비교하면 가정적으로 막장이나 그나마 황제로서는 낙제점을 면하는 수준인데, 카를 율라히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탑으로 인해 영토의 상당 부분이 막장이 되는데도 이를 나몰라라 방치하고, 아예 유일하게 탑을 파괴할 수 있는 세력인 마법사들의 수장인 숙부 데스포트 공작의 꼬드김에 넘어가 탑의 파괴 시도조차 하지 않았고, 심지어 51화에는 수도로 몰려든 난민들이 형성한 슬럼을 아무런 사후 대책없이 아예 쓸어버려 하는 생각밖에 없다. 다른 로판에서 소비에슈보다 더한 전남편 포지션 황제들이 나올 때마다 '소비에슈는 양반이였다' 댓글들이 있다. * 완결후 소비에슈가 회귀한 외전도 있다.[* 정확히는 꿈속에서 이혼직전에 회귀한 내용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